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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이플란트치과의원, 심장병 환아 수술 지원

입력 : 2014-08-26 10:15:17 수정 : 2014-08-27 14:5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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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이플란트 치과의원 임정환 원장이 서울아산병원에서 심장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김정희(가명) 어린이를 문병하고 있다. 새이플란트 치과의원은 매년 환자들이 낸 치료비 일부를 소외된 이웃을 위해 쓰는 ‘희망, 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새이플란트 치과의원은 한국심장재단에 전달한 후원금으로 김정희(가명) 어린이가 성공적인 수술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 어린이는 선천성 심장병인 폐동맥 협착 진단을 받고 2013년 11월 1차 수술을 마쳤다. 8월 초 새이플란트 치과의원의 후원으로 서울아산병원에서 2차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은 뒤 현재 회복 단계에 있다. 새이플란트 치과의원 임정환 원장은 최근 병실을 찾아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임 원장은 “어린아이가 흔히 겪기 힘든 질환을 앓고 있어 가슴이 아프다”며 “앞으로도 ‘희망, 나눔 프로젝트’를 통해 많은 어린이들이 새 생명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새이플란트 치과의원은 환자들의 치료비 일부를 모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하는 ‘희망, 나눔 프로젝트’를 2013년부터 2년째 진행하는 중이다.

 후원처인 한국심장재단은 “심장병 환자를 위해 큰 도움을 주고 있는 새이플란트 치과의원에 감사를 드린다”며 “후원금이 소중한 이들에게 전달되도록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새이플란트 치과의원은 서울 명동·목동·천호·신촌, 경기 광명·부천, 인천 총 7군데에서 진료를 하고 있다. 환자들이 낸 치료비 일부를 소외된 이웃을 위해 쓰고 있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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