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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동기 분대·소대 추가시험 거쳐 도입

입력 : 2014-08-27 11:36:22 수정 : 2014-08-27 14: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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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은 입대 동기생으로 구성된 분대와 소대의 시험부대를 확대해 장단점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육군 관계자는 “입대 동기생 분대, 소대 편성 제도 도입 여부를 검토하기 위해 2개 대대에 서 시험 운용 중”이라며 “앞으로 추가 시험을 거쳐 장단점을 심층 검토해 확대 시행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제도는 현재 2사단과 20사단에서 지난 2월부터 내년 10월까지 시험 운용 중이다.

육군은 또한 입영시기가 같은 상병 계급 위주로 동기생 내무반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같은 계급으로 생활관을 편성하면서 동기생끼리 다투는 사례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요환 육군참모총장은 26일 경기도 의정부 306보충대 입영식에서 “입대 동기끼리 분대나 소대를 만들어 근무해 상하관계가 아닌 수평관계의 군 생활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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