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우(우리은행)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7일(이하 현지시간) 체코 카를로비바리에서 열린 4개국 초청대회 2차전에서 캐나다를 56-53으로 물리쳤다.
전날 체코와의 1차전에서 4점 차로 아쉽게 진 대표팀은 대회 첫 승을 챙겼다.
전반까지 11-25로 뒤진 대표팀은 4쿼터 막판 역전에 성공했다.
신정자(KDB생명)가 15점, 4리바운드를 올리며 승리에 앞장섰다.
김단비(신한은행), 김정은(하나외환)도 나란히 10점씩 넣어 힘을 거들었다.
한국은 28일 세르비아와 최종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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