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출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제1 야당이 있어야 할 곳은 국회인데, 국회를 버리고 광장으로 나간 것에 대해 유감을 표시한다"면서 "집회를 즉각 중단하길 바라지만 이왕 할 거라면 마지막 장외투쟁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이제는 광장정치를 접고 의회정치를 복원시켜야 한다"며 "국민이 일상으로 돌아가도록 해야 한다고 했는데 새정치연합은 아직도 민심을 읽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 대변인은 "일상으로 돌아오지 않는 곳은 제1야당뿐이니 속히 국회로 돌아오길 바란다"면서 "이틀 뒤인 정기국회 개원식에는 참여할 것이라고 하니 환영하지만, 반짝 복귀가 되지않도록 의사일정에 모두 참여해 정기국회만은 정상화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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