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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SK-외환카드 통합추진단 출범

입력 : 2014-09-03 10:25:40 수정 : 2014-09-03 10:2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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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오후 하나SK카드 다동 본사에서 하나금융지주와 양사 CEO 및 임원으로 구성된 통합추진위원회 멤버들이 참석한 가운데, 카드통합추진단 출범식이 열렸다. 첫 번째 줄 왼쪽 세 번째부터 하나SK카드 정해붕 사장, 외환카드 권혁승 사장, 통합추진단장 하나금융지주 곽철승  ⓒ하나SK카드
하나금융그룹은 하나SK카드와 외환카드의 통합을 위한 ‘(카드)통합추진단’을 발족하고 연내 통합 카드사 출범을 위한 공식적인 작업에 착수한다고 3일 밝혔다.

통합추진단은 지주사 및 양 사 CEO를 비롯한 임원으로 구성된 통합추진위원회와 통합 사무국, 8개 분과 17개 실무분야로 구성된다. 통합추진단장은 하나금융지주 재무전략실장인 곽철승 상무가 맡는다.

통합추진단에는 양 카드사에서 발령받은 상근 64명, 비상근 26명의 직원이 통합 시까지 참여하며, 양 카드사 팀장으로 구성된 24명의 비상근 협의체가 현장에서 통합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하나SK카드와 외환카드는 통합 후 ▲규모의 경제 달성 ▲모바일 기반 미래 결제 시장 선점 ▲핵심 역량 강화 ▲비즈니스 혁신 ▲글로벌 결제 시장 공략 등을 핵심 전략으로 향후 선도 카드사로 도약하겠다는 공동의 목표를 세웠다.

오현승 기자 hsoh@segyefn.com

<세계파이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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