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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협박녀, 오늘 영장실질심사…밤늦게 구속여부 결정

입력 : 2014-09-03 10:18:28 수정 : 2014-09-03 10:3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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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담패설 영상'을 빌미로 배우 이병헌(44)씨에게 50억원을 요구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된 20대 여성들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구속전 피의자심문)가 3일 열린다.

이씨를 협박한 혐의(공갈미수)로 영장이 신청된 김모(21·여)씨와 이모(25·여)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이날 3일 오후 4시부터 김승주 영장전담 판사 심리로 진행된다.

이들은 지난 6월 이병헌씨와 함께 술을 마시며 음담패설을 나눈 장면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뒤 지난달 50억원을 주지 않으면 해당 영상을 인터넷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병헌씨의 신고에 따라 지난 1일 김씨와 이씨를 체포하고 문제의 영상과 노트북, 휴대폰 등을 확보했다.

이들에 대한 구속 여부는 오늘 밤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박테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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