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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독서운동 100년사를 되돌아본다

입력 : 2014-09-19 15:44:14 수정 : 2014-09-19 15:4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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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관장 여위숙·사진)은 22일 오후 1시30분 도서관 강당에서 ‘한국 도서관 문화와 독서운동 100년사’라는 주제로 포럼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바람직한 어린이 독서문화 형성과 지속가능한 독서 발전방향 등을 제시하고자 매년 개최하는 ‘독서문화포럼’ 행사의 일환이다.

이번 포럼은 독서의 달 9월을 맞아 과거 100년 동안의 도서관 문화운동을 시대별로 짚어본다. 시대와 사회가 요구하는 살아있는 도서관 정신을 구현하고 실천하는 게 목표다.

한국어린이문학협의회 이주영 회장의 사회로 진행될 포럼은 김종성 계명대 교수가 ‘우리 공공도서관 운동의 유산과 과제’, 김경숙 학교도서관문화운동네트워크 사무처장이 ‘시민이 참여하는 도서관 운동의 역사와 발전 방향’, 김영미 전 어린이책시민연대 대표가 ‘공공도서관의 어린이 독서 프로그램과 제언’, 건축가 강예린씨가 ‘세계의 도서관 산책 : 건축가의 눈으로 바라보기’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관계자는 “그동안 마을문고 운동을 비롯한 다양한 형태의 도서관 및 독서운동이 있어 왔다”면서 “이번 포럼이 새로운 독서문화의 거점을 만들어 나갈 방법을 둘러싼 다양한 생각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02)3413-4773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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