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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한국의 박태환 선수가 결승점에 3위로 들어온뒤 2위인 중국의 쑨양 선수와 인사하고 있다.

이제원 기자 jwle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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