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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광연, 홍콩 정부와 '문화교류' 주제 간담회

입력 : 2014-09-24 19:13:16 수정 : 2014-09-24 19: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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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무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왼쪽)이 방한한 홍콩 민정사무부 창탁싱 장관과 간담회를 갖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박광무)은 최근 한국을 찾은 홍콩 민정사무부 창탁싱 장관과 홍콩 경제무역대표부 샐리 웡 수석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교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홍콩 민정사무부는 문화예술과 청소년, 체육 등 분야를 담당하고 있다. 창 장관은 한국 정부가 한류의 육성에 직·간접적으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향후 한류가 어떻게 될 것인지 등을 물었다. 그는 또 문광연의 연구 실적과 정부 정책 반영도에 관심을 나타냈다. 문광연 박광무 원장과 창 장관은 두 나라의 문화예술 정책을 중심으로 깊이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아울러 간담회에서는 현재 홍콩 정부가 아시아의 ‘문화 허브’를 목표로 진행 중인 구룡반도 서쪽의 문화지구 프로젝트에서 문광연과 협력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문광연 관계자는 “이번 만남을 계기로 양국 간 문화예술 정책 협력과 정보 교류가 증진될 수 있었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홍콩과의 협력 및 교류 활성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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