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순천향대 천안병원(원장 이문수)은 이 병원 응급의학과 소아응급센터장 이현정(사진) 교수가 최근 정부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아동 안전교육 강사로 위촉돼 활동을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병원 측에 따르면 이 교수가 활동할 온라인 안전교육 전문 사이트는 아동안전사이버교육센터(www.childsafedu.go.kr)다. 센터는 효과적인 아동 안전교육과 교사의 안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사단법인 한국생활안전연합, 대한적십자사, 서울시립대 도시방재안전연구소 등과 함께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이 교수의 첫 강의 과목은 ‘응답하라! 안·전·교·육’ 과정 중 ‘응급처치’다. 각종 응급 상황별로 맞춤형 응급 처치법을 다루며, 동영상 강의로 진행된다. 동영상 강의용 콘텐츠 제작은 이미 마친 상태로 10월 초부터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강좌는 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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