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와 GCN사 간의 상업용 ESS 공급계약 체결식에서 삼성SDI 박상진 사장(왼쪽 첫 번째)과 GCN사 빅샤오 사장(오른쪽서 두 번째)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SDI 제공 |
GCN(Green Charge Networks)은 2009년 설립된 미국 에너지저장 솔루션 분야 기업이다.
미국은 연중 최고 전력 사용량에 따라 기본요금이 책정되기 때문에 전력 사용이 많은 빌딩이나 상업용 건물에는 ESS가 필수적으로 설치된다.
특히 캘리포니아·뉴욕 등 일부 주에서는 2100달러까지 설치비를 지원하는 등 ESS 설치를 장려하고 있다.
삼성SDI는 소형 2차전지 부문에서 2010년 일본 산요를 제치고 세계 1위에 오른 뒤 5년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시장조사기관인 B3에 따르면 전 세계 상업용 ESS 시장은 올해 4억6000만달러에서 2020년 40억달러 이상으로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기동 기자 kido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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