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우 우리은행장,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최수현 금융감독원장, 차흥봉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왼쪽부터)이 ‘우리함께 행복나눔’ 상품 출시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은행 제공 |
‘우리함께 행복나눔 적금’은 10만원과 20만원 중 납입금액을 선택할 수 있는 1년제 정기적금으로, 우리신용카드 사용실적에 따라 최고 연 5.7%(기본 2.7%우대 3.0%) 금리를 제공한다. 이 중 1%포인트에 해당하는 이자는 만기에 고객 명의로 기부된다. ‘우리함께 행복 나눔 신용카드’는 전월실적, 사용횟수에 관계없이 모든 가맹점에서 ‘함께나눔 포인트’ 0.5%가 적립 및 기부된다. 전월 이용실적을 충족하면 영화관, 놀이공원, 패밀리레스토랑 등에서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렇게 기부된 이자와 포인트는 보건복지부 산하 법정기부단체인 ‘한국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복지 소외계층에게 우선 전달된다. 기부에 참여한 고객들에게는 국세청의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기부내역은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및 우리은행, 우리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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