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보상금이 뭐길래' 형 찌른 40대, 출동한 소방관도···

입력 : 2014-10-20 18:08:41 수정 : 2014-10-20 18:08:41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경남 밀양경찰서는 보상금 분배 문제로 다투다가 형을 흉기로 찌른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박모(42)씨를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박씨는 지난 16일 오후 4시 30분께 밀양시내에 있는 형(48) 가게를 찾아 형의 얼굴을 주먹으로 수 차례 때리고 준비해간 흉기로 팔과 가슴을 각 한 차례씩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어머니 집이 도로로 편입되면서 나온 보상금 가운데 자기 몫을 더 달라고 요구하며 형과 다투던 중 범행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그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에게도 "늦게 도착했다"며 얼굴을 머리로 들이받는 등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도 받고 있다.

<연합>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한지민 '우아하게'
  • 한지민 '우아하게'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