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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플레이오프 2차전, 마산구장을 달군 뜨거운 열기의 현장

입력 : 2014-10-22 19:14:00 수정 : 2014-10-22 19:4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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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플레이오프 2차전

준플레이오프 2차전


이틀 연속 순연되었던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2차전 LG트윈스와 NC다이노스의 대결이 22일 마산구장에서 열려 뜨거운 열기를 모으고 있다.


이날 양 팀은 당초 예상했던 선발투수를 모두 교체했다. 2차전에서 LG는 리오단을 내세울 예정이었지만 우규민을 선발로 출격시키고 NC 역시 찰리에서 에릭으로 교체했다.


양팀은 이틀 연속 비로 인해 경기가 순연되는 변수가 생겼다. 특히 LG의 경우 원정 기간이 늘어난 것이 경기력에 어떤 영향을 줄 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NC의 경우 1차전에 불펜을 소모한 만큼 휴식기간을 통해 얼마만큼 회복했는지가 경기력에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경기를 앞두고 양상문 LG감독은 전날인 21일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선취점은 우리에게 중요하지 않다”며 “후반에 강해서 초반 실점은 문제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초반에 밀리더라도 불펜의 힘을 보면 우리가 낫다고 본다”며 불펜에 대한 믿음을 강조했다
NC 김경문 감독은 “5회 전에 기회가 있으면 득점을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1회초 6실점한 충격에서 벗어나려면 2차전은 NC가 먼저 치고 나가 가라앉은 분위기를 끌어올려야 한다.


특히 3차전부터 잠실로 이동해 경기를 치르는 만큼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 대한 양 팀의 집중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인터넷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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