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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공원·녹지조성률 49%로 높인다

입력 : 2014-10-22 23:11:00 수정 : 2014-10-22 23: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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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까지 3000억 투입 ‘시민이 행복한 인천’을 위해 인천시가 민선 6기의 공원·녹지 확충계획을 확정했다.

인천시는 현재 32%에 불과한 공원·녹지 조성률을 2018년까지 49%로 높이고 시민 1인당 공원·녹지 면적을 6.5㎡에서 9.0㎡까지 넓힐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인천시는 전국 특별·광역시 가운데 1인당 녹지 면적이 가장 적은 곳으로 인천시민 1인당 녹지면적(6.5㎡)은 서울시(14.5㎡)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시는 이를 위해 공원·녹지 예산 비율을 올해 0.8%에서 2018년 2.5%로 점차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서구 연희공원을 비롯한 핵심공원 20곳, 계속사업 16곳 등 공원·녹지 조성에 1900억원, 주민참여형 녹지 조성을 위한 도시녹화사업에 168억원 등 2018년까지 총 3000억원을 투자해 공원·녹지를 확충할 계획이다.

시는 녹지가 부족한 원도심 지역에 대한 투자를 늘려 신도시와 원도심 간 녹지 격차도 해소할 정책도 세웠다.

인천=이돈성 기자 sport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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