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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男 U-20 대표팀, 아시아선수권 결승행 무산

입력 : 2014-10-25 15:18:53 수정 : 2014-10-25 15: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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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 이하 남자 배구 대표팀이 제17회 아시아청소년남자선수권대회 결승행에 실패했다.

노진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5일 바레인 사이크 칼리파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4강전에서 중국에 1-3(25-22 22-25 17-25 24-26)으로 역전패했다.

전날 숙적 일본을 잡고 내년 멕시코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획득한 한국은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블로킹 싸움에서 7-19로 뒤진 것이 아쉬웠다.

한국은 1세트 24-23에서 중국 세터 야오첸의 서브 범실을 틈타 기선을 제압했다. 2세트는 상대 높은 벽을 뚫지 못해 22-25로 내줬다.

승부처는 3세트였다. 하지만 한국은 리시브 불안과 서브 범실로 허무하게 무너졌다. 스코어는 17-25.

궁지에 몰린 한국은 4세트 16-10으로 앞서며 5세트를 예고했다. 그러나 중국의 속공과 블로킹에 추격을 허용하더니 24-22에서 범실로 듀스를 허용했다.

한국은 24-25에서 성영창의 공격이 라인을 벗어나면서 무릎을 꿇었다.

한국은 26일 개최국 바레인과 3~4위전을 갖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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