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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신해철 미발표곡 관심, 소속사 "애도가 먼저"

입력 : 2014-10-29 11:36:45 수정 : 2014-10-29 11:3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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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별세한 고(故) 신해철의 '유작'에 세간의 관심이 쏠려있다.

29일 신해철 소속사 측은 "신해철씨가 작업해둔 넥스트 새 앨범의 신곡 10곡이 있다"며 "장례절차가 먼저이고, 유족과 상의를 거쳐야 할 문제"라고 밝혔다.

앞서 신해철은 9월20일 서울 연세대 대강당에서 개최한 넥스트 콘서트에서 팀명을 '넥스트 유나이티드'로 바꾸고 새로운 시작을 알린 바 있다. 

넥스트는 당초 오는 12월31일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연말 콘서트를 열 예정이었다. 향후 공연이 취소될 수도 있고, 추모공연 형식으로 개최될 가능성도 있다.

또한 일부 매체는 고인이 서태지, 김종서, 이승환과 함께 서태지의 9집 수록곡인 '90's ICON' 피처링에 참여한 사실을 보도해 누리꾼의 관심을 끌었다.

고 신해철은 지난 27일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병원에서 사망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31일 오전 9시에 거행된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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