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지현수, 신해철 별세에 비통 "형 눈물이 멈추지 않아"

입력 : 2014-10-30 17:29:17 수정 : 2014-10-30 17:29:17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넥스트 멤버이자 배우 지현우의 형 지현수가 신해철의 별세 소식에 비통한 심경을 드러냈다.

지현수는 지난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불과 몇 시간 전에 따뜻하게 손 잡고 있었잖아. 지금 나한테 복수하는 거지"라며 "형 미안한데 눈물이 멈추질 않아. 그러니까 한 번만 더 얘기해줘. 정말 안 울게"라는 글을 올렸다.

지현수는 2006년 신해철이 리더로 있는 록그룹 넥스트 멤버로 활동해왔다. 최근까지 신해철의 최측근으로 음악적으로 소통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마왕' 신해철은 지난 27일 저녁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46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빈소는 서울 풍납동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으며, 현재까지 1만명이 넘는 조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다. 발인은 31일 오전 8시 천주교 미사 형식으로 거행된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한지민 '우아하게'
  • 한지민 '우아하게'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