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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 전향 박승희 태극마크 박승희(화성시청)가 30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49회 전국 남녀 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선발전 여자 1000m 레이스를 마친 뒤 자신의 기록을 확인하고 있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2관왕 박승희는 1분21초16의 기록으로 ‘빙속 여제’ 이상화(서울시청·1분19초18)에 이어 2위에 올라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전향한 지 3개월도 되지 않아 빙속 태극마크를 달았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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