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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가 80억 아파트 법원 경매에… 역대 최고가

입력 : 2014-11-19 21:07:33 수정 : 2014-11-19 21: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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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파크삼성동’ 269.41㎡ 펜트하우스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삼성동 전용면적 269.41㎡ 펜트하우스가 감정가 80억원에 법원 경매에 나왔다. 경매 사상 감정가가 가장 비싼 아파트다.

19일 법원경매전문회사 지지옥션에 따르면 최근 아이파크삼성동(사진) 36층 전용면적 269.41㎡(공급면적 527㎡) 펜트하우스의 감정가는 80억원으로 책정됐다.

감정가 80억원은 경매로 나온 단일 아파트·주상복합 물건 중에는 역대 최고가이며(일괄경매 등 제외) 두 번째는 감정가 65억원에 나온 도곡동 타워팰리스 C동 55층으로 2013년 6월 52억4100만원에 낙찰됐다.

이 아파트의 현재 소유자는 우리들병원그룹 회장을 지낸 김수경 수도약품공업 대표이사로 알려졌다. 그녀는 최근 ‘내 친구 노무현’을 출간해 화제가 됐다. 2012년 8월 소유권을 취득한 것으로 보이며 등기부상 채권액은 70억원에 달한다. 해당 물건은 다음달 4일 서울중앙지법에서 1회차 경매에 부쳐질 예정이다.

나기천 기자 n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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