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사이버안전국은 20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제7회 ‘대한민국 사이버치안대상’ 시상식을 열고 사이버범죄 예방 및 수사, 디지털포렌식 등 각 분야에서 사이버범죄 근절에 기여한 34명에게 시상했다. 염 교수는 지난해 사이버 보안 연구센터(순천향대)를 설립해 스미싱, 악성코드 유포 동향을 경찰청·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 유관 기관과 공유하는 한편 2014년 경찰청 사이버안전국 창설 및 ‘사이버안전확보 기본계획’ 수립 자문 역할을 했다. 황 경위는 2001년 사이버특채 2기로 경찰에 들어가 10년 넘게 사이버수사에 투신하고 있는 베테랑 수사관이다.
정선형 기자 line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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