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불로 근로자 이모(27)씨가 숨지고, 김모(34)씨 등 7명이 크고 작은 상처를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원은 20여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화학약품이 폭발하면서 불이 난 것으로 소방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이 공장은 반도체나 디스플레이용 전자재료 등 화학 소재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사고가 난 작업실은 반도체 코팅 작업 후 남은 찌꺼기를 제거하는 곳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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