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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구왕' 황승언과 함께한 은밀한 파티타임

입력 : 2014-11-24 10:04:21 수정 : 2014-11-24 10: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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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족구왕'의 헤로인, 배우 황승언이 연말을 맞아 은밀한 파티를 즐겼다.

스타&스타일 매거진 '더 스타(THE STAR)'가 공개한 화보에서 황승언은 화려한 파티걸 콘셉트로 특유의 매혹적인 표정과 포즈를 선보였다.

서울의 한 호텔 스위트룸에서 진행된 화보 촬영 당시 황승언은 여배우로서 노출에 대한 민감한 속 이야기도 털어놨다. 

"노출은 신인 여배우가 단기간에 이름을 알릴 수 있는 지름길이지만 아직은 준비가 안됐다"는 그는 "물론 좋은 작품을 위해서, 새로운 연기로의 도전을 위해서 해야 하는 영역이지만 인지도나 연기 커리어를 위해서 그런 이슈를 이용하고 싶진 않다"고 소신을 밝혔다.

소위 '베이글' 몸매로 이슈를 모으기도 했던 그는 노출이나 몸매보다는 연기로 인정받고 싶다고 말했다.

황승언은 "파티가 끝나고 집에 돌아가는 길에 '아, 즐거운 파티였어'라고 말할 수 있도록 즐겁고 행복하게 연기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는 영화 '족구왕' 외에도 얼마 전 케이블 OCN '나쁜 녀석들'에 출연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또한 지난 21일 방영을 시작한 MBC 드라마넷 '스웨덴 세탁소'에서는 철없는 막내딸 은솔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내년 1월부터는 배우 천정명·최강희와 함께 tvN 드라마 '하트 투 하트'에 출연할 예정. 아직 보여줄 게 많은 신인답게 다양한 작품에서 팔색조 매력을 드러낼 황승언의 행보가 기대된다.

솔직하고 발칙한 황승언의 인터뷰는 더스타 12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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