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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최고의 젊은 국악인 상 시상식'

입력 : 2014-11-24 16:20:51 수정 : 2014-11-24 16: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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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허커뮤니케이션즈코리아 주최, 12월 23일 오후 7시30분, 한국문화의집 코우스
'제2회 최고의 젊은 국악인 상' 트로피와 상장.
국악앙상블 ‘아라연’을 2006년 창단한 공연문화예술기획 전문회사인 댄허커뮤니케이션즈코리아(대표 허영훈)가 주관하는 제3회 ‘최고의 젊은 국악인 상(The Greatest Gugak Artist)’ 시상식이 12월 23일 오후 7시30분 삼성동 한국문화의집 코우스(KOUS)에서 개최된다.

‘최고의 젊은 국악인 상’은 대학 또는 대학원에 재학 중이면서 앙상블이나 실내악단, 또는 개인 연주회 등 활발한 대외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는 젊은 국악인들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매년 두 명을 선발해서 독주회 개최와 음반제작을 후원하는 댄허커뮤니케이션즈코리아의 사회공헌사업이다.

제1회 수상자는 서울대 국악과 및 한양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한 피리 연주자 김윤지(28)씨와 서울대 국악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서울대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가야금 연주자 윤도희(28)씨가 수상했다. 제2회 수상자는 서울대 국악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서울대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가야금 연주자 이지언(27)씨와 서울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 재학 중인 김보슬(27)씨가 수상했다.

이들은 학부 및 대학원 재학 중에 앙상블 또는 실내악단에 들어가서 콘서트와 해외공연, 방송 및 음반 등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는 연주자들로 학업참여도를 비롯한 음반참여, 대회수상실적, 대외연주실적, 보도기사실적, 방송실적, 추천자 인터뷰 등 모두 10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되었다.

이번 제3회 시상식에서 주목할 점은, ‘최고의 젊은 국악인 상’ 조직위원회가 구성되어 추계예술대 문화예술학과 남상문 교수가 조직위원장으로 공식 참여하며, 유명 국악인과 언론인 및 작곡가와 음악평론가, 한복연구가, 공연기획사 대표 등이 심사위원 및 전문위원으로 참여하여 상의 권위를 높여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추계예술대 대학원 및 상명대 문화예술 최고위과정이 자문기관으로 참여하는 한편, 남성중창팀 ‘아미보체’와 뮤지컬 배우 이고운씨의 축하공연 및 허영훈 댄허커뮤니케이션즈코리아 대표의 특별강연, 그리고 국악앙상블 ‘아라연’ 특별초청공연 등 국악계뿐만 아니라 공연예술계 전체의 축제로 이어나갈 방침이다.
허영훈 댄허커뮤니케이션즈코리아 대표
시상식을 주최 및 주관하고 있는 허영훈 대표는 이번 시상식 개최의 의의에 대해 “젊고 우수한 국악인들을 발굴하고 새로운 공연문화를 개발 및 확대하는데 이 상이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내년부터는 장학금도 지급할 예정으로, 젊은 국악인들이 학업과 병행하며 마음 놓고 대외활동을 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국악의 대중화에 미력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는 소감을 피력했다.

제3회 ‘최고의 젊은 국악인 상’ 시상식은 전석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현장 매표소에서 선착순으로 입장권을 받아 입장하면 된다. 상의 후보 추천 및 신청은 11월30일까지며, 이메일(danhur21@naver.com)로만 접수를 받는다. 신청서 배부 및 접수 관련 문의는 댄허커뮤니케이션즈코리아(02-501-3669)로 하면 되고 수상자 발표는 12월 15일이다.

조정진 기자 jj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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