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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015년 민간 임대주택 늘린다

입력 : 2014-11-24 21:53:14 수정 : 2014-11-24 21:5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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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월세’ 시장 전환 추세
규제 완화·수익모델 창출
정부가 민간 임대주택사업을 확대하는 쪽으로 내년 경제정책 방향을 설정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24일 “전세에서 월세로 임대시장 구조가 바뀌고 있다”며 “내년 이후를 대비해 월세 임대시장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임대주택은 공공부문에서 100만호, 민간에서 60만호를 공급하고 있는데 공공부문의 주 공급자인 LH는 부채 때문에 사업 추가 확대가 여의치 않아 민간이 더 나설 수 있도록 수익모델을 만들고 관련 규제를 푸는 등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2억원 이상 전세는 전체 전세 물량의 14.5%밖에 안 되는데 전세가격이 올랐다는 것은 주로 이런 사람들 얘기”라며 “과거 급등기에 비하면 부담도 덜하다”고 설명했다.

세종=우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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