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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베트남 관광연구 협력 위한 MOU 체결

입력 : 2014-12-10 17:07:13 수정 : 2014-12-10 17: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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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무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하반씨우 베트남 관광개발연구원장(〃 다섯 번째)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학술 교류와 협력 촉진을 위한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KCTI)은 10일 베트남 관광개발연구원과 두 기관의 학술 교류와 협력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 구성원의 교류를 강조한 합의문에 따라 앞으로 두 기관은 연구진 및 직원들에게 일정한 교육과 훈련 기회를 상호 제공하기로 했다. 또 연구에 관한 자료 및 각종 간행물과 학술정보를 공유하고, 관광정책 및 관광시장에 대한 공동 연구와 심포지엄도 공동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KCTI는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한국·국베트남 관광협력 증진을 위한 상호 간 인적 네트워크 강화와 향후 국제교류 연구 협력 강화를 위한 토대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무엇보다 현재 12만명가량인 방한 베트남 관광객 수의 지속적 성장을 견인하고, 관광 활성화를 위한 동남아 지역과의 연계 강화도 모색한다는 각오다.

 한편 협약 체결후 열린 세미나에서 이강욱 KCTI 선임연구위원은 ‘한국 창조관광 현황 및 과제’라는 제목의 주제발표를 통해 시대 변화에 따른 한국 창조관광정책의 융·복합 사례를 발표했다. 하반씨우 베트남 관광개발연구원 원장은 ‘베트남 관광개발과 정책’이란 주제의 발표에서 “베트남 정부가 ‘비전2030’을 통해 관광 선진국으로 진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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