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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의 문성민(오른쪽)이 11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카드와의 경기에서 김광국의 블로킹을 피해 강스파이크를 날리고 있다. 현대캐피탈이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여자부 경기에서는 IBK 기업은행이 풀세트 접전 끝에 GS칼텍스를 3-2로 제압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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