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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 운영…'노보텔 앰배서더 수원' 공식 오픈

입력 : 2014-12-18 22:33:51 수정 : 2014-12-18 22:3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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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유통 중심지로 초미의 관심을 끌고 있는 수원역 일대에 최초의 특1급 글로벌 호텔인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이 공식 오픈한다.

인터내셔널 호텔 운영사인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는 공식 기자간담회를 열고 경기도 최대의 역세권인 수원역에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은 애경그룹이 소유하고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가 운영하는 특1급 글로벌 호텔로 입지부터 건립 배경, 모던한 실내외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슈를 자아내며 주목받고 있다.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은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애경그룹의 본격적인 호텔사업 진출 사례로도 주목된다. 애경그룹은 지난 2003년 수원역 선로 상부에 AK플라자(옛 애경백화점)를 세우며 수원역을 민자역사로 바꾸었다. 이후 수원의 상권은 수원역으로 집중되며 AK플라자 단일 점포에서만 2013년 연매출 5000억원을 올리는 등 핵심 거점으로 급부상 한 바 있다.

애경그룹은 바로 이 수원역과 AK플라자가 하나로 연결된 부지에 특1급 호텔인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을 건립하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애경그룹이 보유한 유통(쇼핑몰), 항공(제주항공), 숙박(노보텔) 등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애경그룹 계열사인 수원애경역사 심상보 사장은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은 애경그룹의 새로운 60년의 물줄기를 틀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가올 2015년은 유통-항공-호텔 사업의 시너지를 가동함으로써 애경의 새로운 비전을 촉발하는 의미 있는 한 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아코르 아시아 한국,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필리핀 최고 운영 책임자인 패트릭 바셋은 "노보텔은 한국 내 최적의 장소에서 중상급 인터내셔널 브랜드 호텔로 자리매김을 성공적으로 해나가고 있으며, 한국의 5번째 노보텔 호텔로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을 소개하게 되어 감격스럽다"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은 현대 여행객들의 니즈를 맞출 수 있는 편안한 휴식과 모던한 분위기, 진심 어린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노보텔 브랜드의 약속을 전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 티에리 르 포네 총지배인은 "그동안 수원은 급성장하고 있는 도시 규모나 유동 인구에 걸맞은 특급 호텔에 대한 수요가 상당했다"며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은 일대 최고의 호텔이자 인근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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