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슈틸리케호, 21일 자선경기 출전선수 명단 공개

입력 : 2014-12-20 19:32:07 수정 : 2014-12-20 19:32:07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불우이웃돕기 자선경기로 치러지는 축구 대표팀의 자체 평가전에 나설 선수들의 명단이 공개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0일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21일 오전 11시30분 제주도 서귀포시 강창학구장에서 열리는 국가대표 자선경기 출전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경기는 내년 1월 개막하는 2015 호주 아시안컵에 나설 선수들을 뽑기 위한 대표팀의 자체 평가전이다.

애초 비공개로 진행하려고 했지만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선수들의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차원에서 전후반 45분씩 정식 경기로 치르기로 했다.

이번 경기는 포털사이트 다음과 축구협회 중계사이트인 'KFA TV'(www.kfa.or.kr/kfatv)를 통해 생중계된다.

대표팀의 코치인 신태용 코치와 박건하 코치가 각각 청용팀과 백호팀을 이끌고, 슈틸리케 감독은 선수들의 움직임을 주시할 예정이다.

청용팀은 이용재(V-바렌 나가사키)를 원톱 스트라이커로 세우고 좌우 날개에 강수일(포항)과 윤일록(서울)을 배치한 4-2-3-1 전술로 나선다.

처진 스트라이커는 황의조가 나서고 정우영(빗셀고베)과 김성준(세레소오사카)이 중원을 지킨다.

포백은 홍철(수원), 김민혁(사간도스), 장현수(광저우 부리), 차두리(서울)가 맡고, 골키퍼는 김진현(세레소오사카)이 지킨다.

이에 맞서는 백호팀은 이정협(상주)을 꼭짓점으로 좌우 날개에 이종호(전남), 한교원(전북)이 맡고, 이재성(전북)이 처진 스트라이커를 맡는 4-2-3-1 전술을 가동한다.

중원은 김은선(수원)-박종우(광저우 부리) 조합이 나서고, 포백은 이주용(전북), 김영권(광저우 헝다), 김주영(서울), 김창수(가시와 레이솔)가 담당한다. 골키퍼는 정성룡(수원)이 먼저 나선다.









<연합>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한지민 '우아하게'
  • 한지민 '우아하게'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