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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드FC 제공 |
로드FC가 지난 2014년을 마무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20일 저녁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의 글래드호텔에서 2014 '로드FC 어워드' 진행됐다. 한용문 로드FC 케이지 아나운서와 안하늬 로드FC 장내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로드FC 어워드에는 박상민 로드FC부대표와 배우 이창훈, 새천년민주연합 진선미 의원 등이 참석했다.
또한 다양한 이벤트로 당첨된 팬 150명과 격투 관계자 50명 로드FC 선수단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국내 종합격투기 관련 시상식으로는 최대 규모였고 종합격투기 선수와 관계자가 동시에 350명이 모인 자리 또한 최대 규모였으며 매우 큰 의미가 있다.
단순히 선수와 관계자들만의 시상식이 아닌 팬과의 소통 채널로 자리를 만들어 일반인 팬들이 매우 큰 만족감을 나타냈으며 호텔 만찬과 다양한 이벤트는 모두가 즐거운 말그대로 축제의 장이었다.
각부문 수상자는 최고 영예의 부문인 '2014 BEST OF THE FIGHT'는 로드FC 017에서 끝까지 투혼을 불태운 88kg 계약체중 경기의 박정교(정병원상), 김대성(홍익육개장상) 선수에게 돌아갔다.
또한 최고의 KO 장면을 만든 '2014 BEST OF THE KNOCKOUT'(UFK상)은 로드FC 014에서 타카야 츠쿠다를 상대로 데뷔 KO승을 따낸 윤형빈 선수, '2014 BEST OF THE SUBMISSION'(박상민 상)은 로드FC 015에서 타무라 이세이를 상대로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승리를 따낸 김수철 선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4 ROOKIE OF THE YEAR'(외가천리사업단 상)은 올해 데뷔하여 1승 1패를 거둔 송가연 선수가 수상했고, '2014 HEAD COACH OF THE YEAR'(굽네치킨 상)은 강경호, 조남진, 함서희 등을 키워낸 팀매드 양성훈 감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마지막으로 '2014 BEST TEAMWORK'(대창ENC 상)은 이재선 감독과 이길우, 박광수, 박형근의 소속팀인 '싸비MMA'팀에 돌아갔다.
로드FC는 매년 지속적으로 시상식을 이어 나갈 계획이며 시상 부문을 다양하게 늘리고 팬과 소통할 수 있는 아시아 최고이자 최대 규모의 자리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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