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FC서울은 "최 감독과 서울은 미래지향적인 구단 운영을 통해 K리그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다는 공통 목표를 위해 힘을 모을 수 있게 됐다"고 계약사실을 밝혔다.
FC서울은 2015년 계약이 끝나는 최 감독과 2017년까지 2년을 추가히는 형태로 재계약했다.
지난 2011년 감독 대행으로 사령탑에 오른 최 감독은 2012시즌 서울에 정규리그 우승을 안겼다.
2013시즌에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이끌었고 AFC 올해의 감독상을 받았다.
2014시즌에도 서울을 2년 연속 AFC챔피언스리그 4강에 올려 놓았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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