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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방송연예대상 이국주, "김준호 배신하지 않고 기다리겠다" 의리녀의 수상소감 '눈길'

입력 : 2015-01-01 07:50:32 수정 : 2015-01-01 07:5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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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방송연예대상 이국주, "김준호 배신하지 않고 기다리겠다" 의리녀의 수상소감 '눈길'

SBS 방송연예대상 이국주(28)가 눈물의 수상소감과 함께 김준호와의 의리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2월 30일 열린 'SBS 연예대상'에서는 2014년 한 해 동안 SBS 예능을 빛낸 이들과 작품들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이늘 이국주는 개그맨 조세호(32), 아나운서 김일중(35)과 함께 '예능 뉴스타상'을 수상했다.

이날 이국주는 눈물을 쏟으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국주는 "저의 고향은 아니지만 올해 정말 SBS한테 받은 것이 정말 많습니다. 9년 활동하면서 강호동 선배님을 방송국에서 본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는데, 저에게 까불까불할 기회를 주신 것 감사드리고, 이국주를 고정으로 넣어주신 '룸메이트' 제작진 분들 감사드립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또 이국주는 "9년 전 개그맨이 되기 전 연습생 때 개그맨 선배들에게 '국주는 잘 될 겁니다'라고 해준 변기수 오빠가 아니었으면 다른 길을 가고 있었을 것이다"며 "감사하다. 그 은혜 잊지 않겠다"고 전해 과거에 자신에게 용기를 준 선배 개그맨 변기수에게 특별한 감사인사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다른 분들도 아시겠지만 가장 힘드신 분은 김준호 선배님이 아닐까 생각한다. 저 배신하지 않고 코코엔터테인먼트에서 기다리고 있다. 코코엔터 사랑한다"라고 말하며 선배 김준호에 응원의 말도 잊지 않았다.

SBS 방송연예대상 이국주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SBS 방송연예대상 이국주, 역시 의리녀네" "SBS 방송연예대상 이국주, 코코엔터 문제 잘 해결되길" "SBS 방송연예대상 이국주, 김준호 또 감동 받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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