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해설 곁들인 홍콩 아트페어 감상하려면

이안아트컨설팅은 오는 3월 15일부터 열리는 2015년도 홍콩 아트바젤을 함께 즐길 아트투어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안아트컨설팅(대표 김영애)는 오는 3월 15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홍콩 아트바젤 기간에 맞춰 3박4일 프리미엄 아트투어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홍콩 아트바젤은 ‘바젤 아트페어 팀이 인수한 홍콩 아트페어’라는 뜻을 담고 있다. 그동안 홍콩과 싱가폴이 아시아 아트페어의 허브 자리를 놓고 앞서거니 뒤서거니를 반복했지만, 지금은 홍콩이 한 수 앞선 모양새다. 이는 바젤 아트페어 팀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에 힘입은 바가 크다. 아트페어뿐만 아니라 세계 유수 갤러리도 홍콩에 분점을 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5월에 진행한 홍콩 아트페어가 올해부터는 6월 열리는 스위스 바젤 아트페어와 시간차를 두기 위해 3월로 앞당겨졌다. 전 세계의 주목할 만한 작가와 작품들, 갤러리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안아트컨설팅은 지난해 대구 아트투어, 뮤지엄 산 아트투어 등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이안아트컨설팅 관계자는 “아트페어에 참여한 수많은 갤러리 중 어떤 갤러리를 중심으로 보아야 할지, 어떤 작품이 주목할 만한 작품인지, 컬렉션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등에 관한 정보가 필수적”이라며 “아트투어와 함께하면 홍콩에서 현대 미술시장의 흐름과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트투어 신청 마감은 오는 2월 10일이다. 홍콩 아트페어에 관한 정보와 아트투어의 구체적 프로그램 등은 홈페이지( www.ianart.co.kr)에서 볼 수 있다. 궁금한 점은 이메일( info@ianart.co.kr)로 문의하면 된다. (02)2234-7714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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