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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98.5% "불황이지만 국내외 여행 떠난다"

입력 : 2015-01-22 09:59:54 수정 : 2015-01-22 09:5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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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대부분은 올해 국내외 여행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여행사 익스피디아는 최근 20∼50대 직장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앱을 통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98.5%가 '올해 국내외 여행계획이 있다'고 응답했다고 최근 밝혔다. 국내외 여행계획이 없다는 직장인은 1.5%인 15명에 불과한 점을 고려하면 거의 모든 샐러리맨이 여행을 떠날 계획을 갖고 있는 셈이다.

여행횟수로는 1,2회가 46.8%로 가장 많았고, 3,4회 33.1%, 4,5회 9.8%, 6회 이상 8.8% 등의 순이다.

올 한해 국내외 여행 총 예상비용으로는 50만∼150만원(24.7%)을 가장 많이 꼽았고, 150만∼250만원(19.3%), 250만∼350만원(17.2%), 450만원 이상(13.3%), 50만원 미만(8.6%) 등이 그 뒤를 따랐다.

‘처음으로 떠난 여행지’로는 국내가 67.1%로 가장 많았고, 일본과 중국 등 주변국 12.0%, 동남아 8.4%, 유럽 5.7%, 캐나다와 미국 3.1% 등이다. 익스피디아 관계자는 “경기불황이 장기화하고 있지만 직장인 대부분은 여행경비를 좀 줄여서라도 국내외 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박창억 기자 danie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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