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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김기춘 유임에 대해 "조금 더 할일이 남아서"

입력 : 2015-01-23 11:21:40 수정 : 2015-01-23 11: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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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의 관심사였던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이 당분간 유임됐다.

박근혜 대통령은 23일 총리 교체를 포함한 내각과 청와대의 쇄신안을 발표했다.

이번 쇄신안에 김기춘 실장이 빠진 것에 대해 윤두현 홍보수석은 "지금 청와대 조직개편이 완전히 마무리된 상황이 아니다"며 "조금 더 할 일이 남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즉 이 작업이 마무리된 뒤 김 실장의 거취가 결정될 것이라는 말이다.

앞서 박 대통령은 지난 12일 신년기자회견에서 "당면한 현안이 많이 있어 그 문제들을 먼저 수습해야하지 않겠나"라는 뜻을 밝힌 바 있다.

김 실장 교체 시기에 대해선 설이 분분하다.

당초 조기 교체설이 우세했으나 박 대통령이 가능성이 낮아 보였던 총리교체 카드를 빼내 김 실장에 대한 관심도가 다소 옅어졌다는 점에서 유임 기간이 길어질 것일아는 설이 힘을 얻고 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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