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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최태원 회장 차녀 최민정 소위, 스키 타다 부상

입력 : 2015-02-24 15:28:38 수정 : 2015-02-24 16:4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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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26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열린 117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서 최태원 SK회장 차녀 최민정 소위(왼쪽에서 두 번째)가 어머니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최 소위 왼편)과 함께 연병장을 걷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차녀 최민정 해군 소위가 설 연휴기간 동안 특박을 간 사이 스키를 타다 부상을 당했다. 하지만 훈련에는 계속 참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4일 업계와 해군에 따르면 최태원 SK회장 차녀인 최민정 소위는 설 연휴 기간 특박을 나와 스키를 타다 한 스키어와 충돌해 부상을 입었다. 

왼쪽 무릎에 통증을 호소한 최 소위는 현재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해군 관계자는 “최 소위는 진해 소재 해군 병원에서 집중치료를 받으며 근육강화와 재활지료를 받고 있다”며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항해전술 숙달훈련에는 참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최민정 소위는 해군사관 후보생 117기로 경남 진해에 위치한 해군교육사령부에서 3개월간 함정 승선 장교로서 초등군사반 과정을 교육받고 있다.

오는 4월 6일부터는 충무공이순신함으로 배치돼 전투정보 보좌관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충무공이순신함은 한국형구축함(KDX-Ⅱ)으로 4000t급 함정이다. 국내 최초의 스텔스 구축함으로 생화학, 방사선 공격 등으로부터 승조원을 보호할 수 있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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