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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고, 11언더파 61타로 뉴질랜드오픈 코스레코드 작성

입력 : 2015-02-28 11:22:00 수정 : 2015-02-28 11: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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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18)가 뉴질랜드 오픈에서 11언더파 61타의 코스레코드를 적상, 랭킹 1위 위력을 뽐냈다.

뉴질랜드 국적의 교포인 리디아 고는 28일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의 클리어워터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유럽여자골프투어인 뉴질랜드 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11언더파 61타를 기록, 합계 13언더파 141타로 전날 공동 13위에서 선두권으로 점프했다.

리디아 고가 이날 세운 11언더파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한 이미향(22·볼빅)이 세운 63타보다 2타 적은 코스 레코드이다.

리디아 고는 1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다음 홀(파5)에서 이글을 잡으면서 무서운 기세를 발휘해 대기록을 세웠다.

여자골프 한라운드 최저타 기록은 사상 최고의 선수로 불렸던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45)이 지난 2001년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문밸리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미LPGA투어 스탠다드 레지스터 핑 대회 2라운드에서 기록한 13언더파 59타이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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