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대구 서구제일종합사회복지관에 따르면 서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대구, 부산, 전주, 청주 등 4개 지역 사회복지관과 보호관찰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보호관찰 청소년, 비행 청소년 등 이른바 ‘위기 청소년’을 잘 이끌어 밝은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하자고 다짐했다.
이 사업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3년간 재정 지원을 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이어 실무자들이 1박2일 일정으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서구제일종합사회복지관측은 “위기 청소년 대부분이 취약계층인데 경제적인 측면뿐 아니라 대인관계 기술 등 사회적응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협약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대구=문종규기자 mjk20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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