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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화가 마진식, 천안서 개인 전시회

입력 : 2015-03-16 13:18:49 수정 : 2015-03-17 14:5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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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회화 야생화 화가로 잘 알려진 마진식(52·사진)씨가 천안시 신부문화회관에서 21일부터 2주 동안 개인 전시회를 연다.

지금까지 40여차례 개인전을 연 마씨는 ‘야생화, 한지 위에 피다’라는 주제로 7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작가는 참꽃마리, 미나리 아재비, 양지꽃, 앵초 등의 들꽃을 오래된 문짝, 고재, 괴목, 헝겊, 천연염색, 한지 등 한국의 전통소재와 접맥해 작품을 만들어 낸다.

그는 “어머니 품속 같은 마음을 담아 한지위에 야생화를 피워낸다”며 “천안에서는 첫 개인전인 만큼 작품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충남 서산이 고향인 그는 지난 2006년 프랑스 파리 국제박람회에 초청된 이후 프랑스와 미국, 일본, 독일 등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야생화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천안=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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