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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기관지염 주의…‘물+손씻기+위생관리’로 예방을…

입력 : 2015-03-27 00:21:54 수정 : 2015-03-27 16: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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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기관지염 주의…‘물+손씻기+위생관리’로 예방을…

급성 기관지염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급성 기관지염은 주로 3, 4월에 진료인원이 많이 발생하며 8월까지 감소하다 이후 다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4월 평균 진료인원이 약 290만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9월에 전월대비 53.7% 증가하여 환절기에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급성 기관지염은 단순 감기로 착각하기 쉽지만 기관지에 염증이 생겨 호흡도 힘들어진다.

일교차가 심하고 황사 등으로 미세먼지가 많아지는 3월과 4월에는 급성 기관지염에 걸리기 쉬워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면역력이 약하고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 집단생활을 하는 영유아 환자가 급성 기관지염에 가장 취약하니 유의해야한다.

강남차병원 김은희 교수는 "폐렴 등으로 진행할 수 있고 입원치료가 필요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시기에 전문의의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전했다.

가슴통증이 느껴질 정도로 기침이 계속 되거나 가래 등으로 호흡이 어려우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평소 물을 많이 마시고 손씻기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다발생 순위 상병에 대한 최근 5년간 심사결정자를 분석한 결과, 작년 외래진료 다발성 1위 질환은 급성 기관지염으로 작년 1508만3588명이 진료를 받았다. 이는 전년 대비 23만6027명이 증가했다.

급성 기관지염 주의 소식에 네티즌들은 "급성 기관지염 주의, 열 콧물 없는데 기침 계속하면?", "급성 기관지염 주의, 주요 증상은?", "급성 기관지염 주의, 조심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팀 박현주 기자 ph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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