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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아, K팝스타4 톱3 진출 '최고 시청률 차지'

입력 : 2015-03-30 13:19:53 수정 : 2015-03-30 13:3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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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아, K팝스타4 톱3 진출 ‘최고 시청률 차지’

이진아와 릴리M의 마지막 톱3 진출자가 가려지는 순간이 'K팝스타4'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에서는 케이티김, 정승환, 릴리M, 이진아의 TOP 3 결정전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된 'K팝스타4'는 11.3%(닐슨코리아, 일일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 중에서도 세미파이널 무대 마지막 진출자를 호명하는 순간이 14.5%로 가장 높은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미 정승환과 케이티김이 세미파이널 무대 진출자로 확정된 가운데, 릴리M과 이진아가 무대에 남았다.

릴리M은 이날 박진영이 작곡하고, 비가 노래한 'I DO'를 선곡, 상큼한 매력과 특유의 매력과 그루브함을 앞세워 무대를 마쳤다. 릴리M의 무대를 본 박진영은 "릴리M의 미래를 봤다"고 가능성을 높이 샀지만 양현석은 감동을 주기엔 부족했다는 평가를 내렸다.

이진아는 'K팝스타' 사상 최초로 심사위원 점수 100점을 받는 진기록을 세웠다. 산울림의 '회상'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이진아의 무대에 박진영은 "이진아는 재즈와 소울 느낌을 동시에 지녔다. 이건 오디션 무대가 아니었던 것 같다"고 극찬하며 100점을 눌러 놀라움을 안겼다.

이날 가장 먼저 합격자를 확인한 양현석은 "일단 너무 아쉽다"고 말문을 열고는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참가자가 올라갔다"고 말해 궁금증을 더했다.

심사위원 점수와 시청자 문자 투표까지 합산한 결과 결국 호평을 받은 이진아가 최종 톱3에 이름을 올렸다. 모두가 긴장되는 가운데 양현석의 발표를 기다리던 이 장면은 14.5%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톱3 문턱에서 탈락한 릴리M은 "아쉽지만 이 무대가 진짜 좋았다. 음악도 계속 열심히 하겠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인터넷팀 김은혜 기자 ke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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