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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동상이몽', '룸메이트' 보다 못한 시청률...'유재석·김구라 효과 無'

입력 : 2015-04-01 08:50:09 수정 : 2015-04-01 09: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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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동상이몽
첫방 '동상이몽', '룸메이트' 보다 못한 시청률...'유재석·김구라 효과 無'

SBS 새 예능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가 저조한 시청률로 스타트를 끊었다.

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방송한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는 5.1%(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MC 유재석과 김구라가 시민들의 다양한 사연과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조언을 해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동상이몽'은 KBS2 '안녕하세요'와 비슷한 포맷으로 국민 MC 유재석과 김구라에 의존하는 듯한 인상을 심어줬다.

특히 '동상이몽'은 방송 전부터 김구라와 유재석의 만남으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지만, 지난주 방송된 ‘룸메이트 2' 시청률 5.3% 보다 오히려 0.2%P 떨어졌다.

김구라와 유재석의 신선한 조합으로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지만, 미미한 시청률로 아쉬움을 자아내 정규편성을 놓고 SBS 측은 고민에 놓였다. 유재석 김구라가 구원투수로 나선 ‘동상이몽’이 정규 편성되며 SBS 예능국에 힘을 실어줄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룸메이트'는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한다.

인터넷팀 김은혜 기자 ke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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