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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왕지원이 15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새 주말 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미소를 짓고 있다.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은 미워하던 변호사를 부하직원으로, 무시하던 사무장을 직장상사로 맞게 된 남녀의 로맨스를 유쾌하게 그리는 드라마로 18일 첫 방송된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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