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영화배우 양동근·건축가 이효진, 군중 속 고독 주재로 생명살리기 나선다

입력 : 2015-04-16 10:04:56 수정 : 2015-04-16 10:04:56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군중 속의 고독’에 대해 영화배우 양동근과 건축가 이효진 소장 강연
이달 25일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오후 2부터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열려
자살예방행동포럼 라이프는 보건복지부와 함께하는 ‘라이프콘서트’를 오는 25일(토) 을지로입구 페럼타워 3층 페럼홀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라이프콘서트는 ‘나를 살리는 그림’ 전시를 시작으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영화배우 겸 가수 양동근, 예안건축연구소의 이효진 소장이 연사로 나선다. 삶과 생명의 소중함, 군중 속의 고독을 느끼는 우리 자신의 소중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아역배우로 연예계에 입문한 양동근은 또래 친구들이 겪는 학교, 가정 등의 일상생활과는 동떨어진 삶을 살다 보니 연기는 잘했지만 일상 대화에는 어려움을 겪었다. 그는 외로웠던 고독과 싸워야 했던 자신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 줄 예정이다.

이명수 라이프 운영위원장은 “주변의 친구가 많은 사람도 때로는 군중 속의 고독을 느끼는데 현대인들이 경우가 아마도 더욱더 그런 고독을 느끼는 시간이 많을 것이라 생각된다”라며 “이번 라이프콘서트를 통해 연사들이 고독을 느꼈을 때 어떻게 이겨낼 수 있는지 연사들의 이야기를 꼭 들어보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라이프콘서트는 ''왜 사냐고 묻거든''이라는 주제 아래 삶과 생명의 소중함을 나누고 건강한 삶의 생명력을 전하는 TED 형식의 토크 콘서트로 지난 2014년부터 2월부터 격월로 진행되고 있다.

라이프콘서트는 현재 온오프믹스(www.onoffmix.com)를 통해 누구나 신청할 있으며, 4월 25일 현장 참가 신청도 가능하다. 콘서트에 대한 문의는 라이프 공식 페이스북 계정(www.facebook.com/LIFEwooriga)과 이메일(lifewooriga@naver.com)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콘서트 관람은 무료다.

조병욱 기자 brightw@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한지민 '우아하게'
  • 한지민 '우아하게'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