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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송효경, 훈련 중 발목 부상 경기 출전 불투명

입력 : 2015-04-17 09:51:31 수정 : 2015-04-17 09:5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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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여성파이터 송효경의 경기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로드FC는 17일 "오는 5월 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굽네치킨 로드FC 023’에 출전할 예정이었던 파이터 송효경이 갑작스런 부상으로 인해 출전여부가 불투명하게 됐다"고 밝혔다.

송효경은 대회사를 통해 "훈련 중 발목에 부상을 입으며 병원 진료를 받았다. 정밀 검사를 받으면 부상 정도에 대한 구체적인 결과가 나올 것이다. 출전 여부에 대해서는 3일 안에 확답을 주겠다"고 전했다. 

송효경은 '굽네치킨 로드FC 023'에서 일본인 여성격투가 후지노 에미와 대결이 예정돼 있었다. 지난 2013년 8월 31일, 일본에서 개최된 'DEEP Jewels 1'에서 후지노 에미에 서브미션 패를 당한 송효경은 이번 대회 설욕을 위해 절치부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굽네치킨 로드FC 023'은 여성파이터 김지연, '주먹이 운다' 우승자 김승연, '부산중전차' 최무배의 경기를 비롯해 로드FC 밴텀급 챔피언 이윤준의 1차 방어전 등이 준비돼 있다.

이슈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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