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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주량 공개 '이대호와 둘이서 10병 마신다' 술버릇 뭔가 했더니...

입력 : 2015-04-17 13:07:26 수정 : 2015-04-17 13: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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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오승환, 주량 공개 '이대호와 둘이서 10병 마신다' 술버릇 뭔가 했더니...

오승환이 과거 자신의 주량에 대해 언급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승환은 지난 1월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이대호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이대호와 오승환에게 "비시즌 때 술자리에서도 서로에게 안 지려고 소주 40병을 마신다는 이야기가 있더라"라고 물었다.

이에 이대호는 "40병 먹으면 죽는다"며 "둘이 합해서 10병정도 마신다"고 대답했다. 오승환 역시 "둘이 술을 빨리 마시는 편이라 5병씩 마신다"고 말했다.
 
이후 정준하는 "술자리를 하면 오승환이 제일 말이 많다"며 오승환의 술버릇에 대해 폭로했으며 이어 이대호는 "승환이가 일본 가고 말이 많아진 것 같다. 외로워서 한국말이 하고 싶어서 그렇다"고 거들어 폭소케 했다.
 
한편 오승환은 16일 일본 나고야돔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주니치전 6-4로 앞선 9회 등판, 1이닝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오승환은 시즌 5세이브째를 챙겼고 평균자책점은 1.50에서 1.29로 낮췄다.

오승환은 선두타자 리카르도 나니타를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후속 대타 다카하시 슈헤이는 풀카운트에서 삼진을 잡아냈다. 이어 오시마 료헤이는 3구 삼진 처리했다. 1이닝 동안 아웃카운트 3개를 모두 삼진으로 잡아내며 투구수는 13개에 그쳤다.

오승환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오승환, 잘 마신다", "오승환, 삼진 최고였어요", "오승환, 정말 주량 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팀 조정남 기자 jj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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