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신진대사 촉진시키는 식품

신진대사 촉진시키는 식품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생존과 성장을 위해 몸에 필수적인 과정인 신진대사는 섭취한 영양분이 몸 구석구석으로 이동해 새로운 세포를 생성하고, 몸에 꼭 필요한 화학물질을 만들어 신체가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한다.

활발한 신진대사는 적정 체중을 유지해준다. 이에 신진대사를 돕는 식품 5가지가 있다고 알려졌다.

신진대사 촉진시키는 식품 첫 번째는 계란흰자다. 달걀 흰자에는 몸의 신진대사를 높여주는 아미노산 중 하나인 BCAA(branched-chain amino acids)가 풍부하다. 또한 달걀 흰자는 단백질량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비타민D 함량도 높다. 비타민 D는 골격 형성에 필요한 칼슘을 대장과 신장에 흡수시키는데 역할을 한다.

신진대사 촉진시키는 식품 두 번째는 살코기다. 살코기는 철이 풍부한 대표적인 식품이다. 철은 체내에 산소를 공급하는 헤모글로빈의 구성성분이다. 산소를 각 조직에 운반하는 역할을 한다. 살코기 외에도 검정콩이나 짙은 녹색 채소 등에 다량 함유돼 있다.

신진대사 촉진시키는 식품 세 번째는 물이다. 체내에 수분이 조금이라도 부족하면 몸의 신진대사는 느려진다. 물은 몸 안의 불필요한 노폐물 배출도 도와준다. 찬물을 마실 경우에 급속도로 차가워진 속을 덥히기 위해 몸이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한다고 알려졌다.

신진대사 촉진시키는 식품 네 번째는 고추다. 고추가 함유하고 있는 캡사이신은 몸의 신진대사를 높은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작용을 한다. 식욕을 촉진하기도 하고 대사작용을 활발하게 하여 지방을 태워 없애준다.

신진대사 촉진시키는 식품 마지막은 커피다. 커피나 녹차 등에 들어있는 카페인이 신진대사 작용에 영양을 미친다. 생리학과 운동저널(Physiology & Behavior)에 실린 내용에 따르면 카페인이 든 커피를 마신 사람들의 평균적인 신진대사율이 디카페인(카페인이 없는) 커피를 마신 사람들보다 16%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팀 박현주 기자 ph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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