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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인만 있는 유흥업소에서 행패부린 '강릉 미친 불곰', 구속

입력 : 2015-04-24 15:01:23 수정 : 2015-04-24 17: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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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혼자 운영하는 유흥업소를 골라 행패를 부려온 '미친 불곰'의 별명을 가진 50대가 붙잡혔다.

24일 강릉경찰서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상습상해 혐의로 최모(50)씨를 구속했다.

강릉 일대에서 '미친 불곰'으로 불리고 있는 건장한 체격의 최씨는 지난 3월 7일 오전 3시 50분쯤 강릉시 교동 옛 터미널 부근 모 유흥주점에서 주인 박모(50·여)씨가 술에 취해 잠을 자던 자신을 깨워 나가달라고 한다는 이유로 욕설과 함께 폭력을 휘둘러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가 걸핏하면 시비를 걸고 폭력을 일삼았지만 대부분 후환이 두려워 신고조차 못 한 것으로 드러났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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