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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치맥 문화, LA 다저스타디움 등 美경기장 전파

입력 : 2015-04-27 15:43:00 수정 : 2015-04-27 15: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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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치맥(치킨+맥주)' 문화가 미국 경기장에 전파된다.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 비비큐(BBQ)는 "미국 외식사업 업체인 컴퍼스 그룹 레비사(社)와 제휴를 맺고 레비가 운영권을 가진 미국 내 대형 운동경기장에 입점한다"고 27일 밝혔다.

BBQ는 오는 6월 애틀랜타에 있는 조지아돔을 시작으로, NFL 경기장 32곳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 등 미국 프로야구리그(MLB) 경기장 30곳, 그리고 미국 프로농구(NBA) 경기장 30곳 등 92곳에 매장을 연다는 계획이다. BBQ는 이들 매장의 운영과 제품 판매를 담당하고 레비사에는 매출의 20~30%를 수수로를 떼어 주기로 했다.

BBQ는 하루 평균 약 4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경기장을 찾는 NFL과 NBA의 특성을 고려했을 때, 이들 경기장에서 거둘 연간 매출은 2조4000억 원 수준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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