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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올림픽대표팀 감독, 대표팀 코치도 겸임

입력 : 2015-04-27 21:05:39 수정 : 2015-04-27 21: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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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부터 올림픽 남자 축구 대표팀을 지휘하고 있는 신태용 감독이 국가 대표팀 코치직도 겸하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7일 울리 슈틸리케 국가대표팀 감독과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의 논의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새 인물을 코치진에 합류시키는 것보다 그동안 손발을 맞췄던 신감독을 쓰면 양팀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고, 올림픽 대표팀의 젊은 선수들을 광범위하게 파악할 수 있어 향후 국가대표팀 운영에 도움이 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신 코치는 6월 11일 라오스에서 열리는 라오스와 미얀마의 월드컵 예선 경기도 현지에서 분석할 계획이다.

신 감독은 지난해 9월 슈틸리케 감독 부임 후부터 지난 1월 호주아시안컵까지 국가대표팀 코치를 맡았으며 올림픽대표팀의 이광종 전 감독의 투병으로 인해 3월 올림픽팀 지휘봉을 넘겨받았다.

박병헌 선임기자 bonanza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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